채비.작고아름다운이별

서울 한겨레두레협동조합과 함께하는 장례지원 사업   ‘돈 없으니 죽는 것도 부담스럽다’라는 우스개 말이 생길 만큼 장례문화는 급속도로 상업화 되었습니다. 장례식 비용은 물론 장례 용품까지 고가로 치러지면서 고인을 애도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에 경제적인 걱정을 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 가족관계 단절 등의 이유로 시신을 포기하는 일들이 생겨납니다. 한겨레두레협동조합은 이런 사회적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합니다. 고인의 존엄한 마지막을 위한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며 고인을 품위 있게 떠나 보내기 위한 장례의례지원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개인을 넘어 우리 사회가 자본화된 장례 문화를 개선하고 추모중심의 장례문화를 위해 만들어 가는 일이기도 합니다. 꼭 필요한 분들의 많은 신청바랍니다.   ■ 신청대상자격: 저소득층으로 장례를 치르기 어려운 조합원/ 조합원 가족/ 조합원 이웃 ■ 신청방법: 1588-9517/ 1800-9517 / master@handurae.org ■ 신청기간: 2020.7.30.까지 ■ 지원내용: 180만원 상당의 장례서비스 지원 *상세 내용과 신청서는 첨부화일을 참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