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우고 비우고

채비 이야기

2025.05.08 00:00

죽음을 이해하는 책




아이에게 ‘죽음’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은 아이의 나이가 어릴수록 더욱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죽음은 반드시 일어나는 일입니다. 누구는 조금 빨리, 누구는 조금 늦을 뿐입니다.

​

사람들은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꺼려합니다. 죽음에 관해 생각하고 이야기 나누는 책을 보는 것이 불행을 불러온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아이에게 죽음을 감추거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있는 나이가 될 때까지 미루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이에게 죽음을 솔직하게 알려주는 것은 죽음을 바로 이해하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 죽음아>는 아이가 죽음에 대한 호기심이나 질문을 하는 상황이 생겼을 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

<안녕, 죽음아>는 읽는 독자들을 위해 부드럽고 편한 느낌으로 표현하면서도, 죽음에 대해 분명하고 사실적으로 전달합니다. 아이에게 죽음을 말할 때 잠 들었다거나 여행을 떠났다는 말로 표현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죽음에 대해 솔직하게 말해주어야 합니다.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기다림은 아이에게 좌절과 우울감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죽음이 부정적이고 두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아이와 적절한 대화를 통해 해답을 찾도록 해 줍니다.

​

죽음은 아픔과 슬픔을 가져오기는 하지만 누구나 겪어야 하는 일입니다. 상처를 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피하기보다는 극복해나가는 과정 또한 아이 성장 과정의 일부가 될 수도 있습니다.

​

아이가 죽음을 받아들이는 방식은 어른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 아이와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하는 것이 좋을지 막막한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안녕, 죽음아>는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출판사 책 소개 중에서 발췌)

​

​

‘메멘토모리’는 라틴어로 ‘죽음을 기억하라’는 의미이며, 삶과 죽음에 관련한 문화 컨텐츠를 소개합니다


 

  • 공유링크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