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우고 비우고
채비 이야기
아픔과 상처는 겁내는 게 아니라 맞서는 거야
- 2024.01.25 메멘토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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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 찬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소녀의 곁에는 언제나 할아버지가 있었습니다. 소녀에게 할아버지는 세상과 소통하는 창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어떤 마음의 준비도 없이 소녀는 할아버지를 잃고 맙니다. 소녀는 너무도 두려운 나머지 그만 마음을 떼 내어 유리병에다 넣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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