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되게 감동이 있었고 한 말씀 한 말씀이 마음에 닿았습니다.

교육 과정에서 강의 들었던 모든 것을 이렇게 시연으로 하니까 훨씬 더 많이 와닿습니다.

… ‘박스 몇 개에다가 나의 기록물이든 아이들의 기록물이든 이제 버리지 말고 좀 잘 해서 넘겨줘야 되겠다.’ 이런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 인생에 또 예 뭐랄까요. 마무리? 잘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한이 없습니다.

이순임 조합원

이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이번 이 준비를 하면서 저희 부모님의 인생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만약에 유품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

우리 자식들이 바로 부모님들이 저희 유산으로 남겨주신 유품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것만으로 너무 충분하고 이런 생각으로

이 교육을 주변 사람들한테도 널리 알릴 생각이에요.

감사해요

장양미 조합원

언젠가 사람을 떠난 건 알았는데 어머님이 이제 병원에 이렇게 오래 계시고 그러니까 갑자기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아무것도 준비가 안 돼서 그래서 막 인터넷 뒤지다가 우연히 이제 여기를 알게 됐고.

그러고 나서 이제 여기 오면서 이렇게 상담 받고 여러 가지 물어보면서 무척 위안을 받았어요.

…이런 모임을 통해서 내가 무엇을 준비해야 되는지 그리고 이제 어머님이 가셔도 준비돼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너무 위로가 돼요.

배워가는 거 같아요

너무 감사해요

최진아 조합원

서울에 이렇게 체계적이고 이렇게 깔끔하고 품격이 있는 데가 있다니.

제가 이렇게 좋은 수업을 듣게 돼 너무 좋았습니다.

다른 곳에서 경험한 프로그램들은 억지로 감정을 끌어올리면서 치유를 해주겠다고 해서 작위적이라는 생각에 불편했는데,

채비플랜은 처음 경험해 봤지만 체계적이고 깔끔하게 잘해주셨어요.

너무 소중한 시간을 잘 겪어보고 가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진화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