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비장례
장례 후기
채비작은장례.. 더 무슨 말이 필요하리오!
- 최고관리자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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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이 좋아하던 노래를 알려주면 장례식 내니 BGM으로 틀어놓는다고 해서 아빠가 좋아하시던 포르테디콰트로의 노래를 요청했는데, 공간채비에 들어서니 포르테디콰트로의 노래가 은은하게 들려왔다. 채비가 물어보지 않았다면 아빠가 좋아하는지도 몰랐을 노래이다.
채비 작은장례식에서는 방명록만 쓰는 게 아니라 ‘메모리얼포스트’라고 추모글 쓸 기회도 주었는데, 부담스러워 안 쓰는 분도 계셨지만 정말 성심성의껏 아빠를 생각하며 글 써준 분들이 많이 계셨다. 추모의 글은 장례식 내내 추모의 나무에 걸어두었다가 조문보와 함께 입관할 때 넣어드렸다. 아빠 다 읽으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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