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채비

공간채비 이야기

2022.04.08 00:00

공간채비에 찾아온 봄

  • 2022.04.08
  • 25

지난 3월은 총회의 달이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감염이 폭발적으로 늘어나서 움직이기 어려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생활과 사업은 지속해야 했습니다.

3월 중에 여러 단체의 총회가 공간채비에서 열렸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겸해서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사업과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다행히 공간채비는 줌과 유튜브를 다 진행 할 수 있기 때문에 공간을 찾아준 단체들이 총회와 회의와 세미나를 진행하는 분들께 최선을 다해서 지원을 해드렸습니다.

이제 4월이 되었습니다. 코로나가 차츰 잦아들 기미가 보입니다. 좀 더 편안하고 넉넉하게 모임이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전월 보다 많은 기관과 기업들이 모임 예약을 하고 있습니다. 공간채비가 세미나와 회의와 포럼을 잘 담아내길 바랍니다. 작고 큰 부분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업그레이드하고 있습니다.

공간채비는 최상의 조건을 가진 플랫폼입니다

3월 중순에는 일산 밝은교회 교우들께서 방문하셨습니다. 채비가 진행하는 추모장례에 관해 지난 해부터 소식을 접했다고 합니다. 올해부터는 죽음에 관한 신학, 인문학 관점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채비에 와서 죽음을 돌보는 실제적 과정에 관해서 채비플래너에게 강의를 듣고 함께 식사하면서 교회와 채비가 어떻게 장례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을지 깊이 있게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어느 한 부분이 아니라 죽음의 문제에 직면한 모든 사람의 공간 채비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모든 세미나와 사업을 위한 효율적이고 전문적이며 아름다운 공간채비가 되기를 바랍니다. 코로나가 거듭 일상을 타격하고 있지만, 항상 새로운 가능성과 관계를 만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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