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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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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을 짓는 사람들

지난 목요일 저희 아버님을 하늘 나라로 보내드렸습니다. 금요일 추모식을 했고, 토요일 발인해서 장례를 치뤘습니다. 채비 세분(박태호, 전승욱, 최대영)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세분을 통해, 세상을 떠나는 분을, 남은 사람들이 어떻게 보내드려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세분은 복을 짓는 사람들입니다. 세분께서, 채비에서 오랫동안 일을 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세분께 은혜를 기도합니다. 저도 더 복을 지으면서 살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하려 합니다. 떠난 사람을 보내는 제례입니다만, 정작 남겨진 사람들의 삶을 더 복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세분도, 채비도 행복한 내일을 빕니다. [수정][삭제]

김상범 조합원
2021. 05.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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