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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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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두레와 상포계 최대영 과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대영 과장님께 감사한 마을을 전합니다] 얼마 전 어머님의 상을 치르고 최대영 과장님께 감사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저는 상조회사에 대한 안 좋은 편견이 있었습니다. 고인을 떠나보내는 유족들의 아쉬운 마음을 이용하여 고가의 상품을 권유하고 이익을 취하는 집단이라는 생각에서였습니다. 하지만 한겨레두레는 초기부터 다른 느낌이어서 조합원으로 가입하게 되었고, 이번에 상을 치르게 되면서 그 느낌이 맞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처음부터 마지막 장지에서의 마무리까지 세심한 배려와 장례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하나하나의 모든 일을 신경 써주시는 최대영 과장님을 보며 ‘한겨레두레는 다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가장 인상 깊었던 일은 최대영 과장님께서 직접 고인의 관 꽃장식과 마지막 카네이션을 만드는 모습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러한 일을 장례지도사가 직접 한다는 것도 처음 접하는 저로서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입관절차에서도 나타났습니다. 염을 하고 수의를 입히는 모습부터 천으로 감싸는 일까지 온 힘을 다하여 일을 진행하시는 모습도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발인을 위하여 장례식장 정리를 할 때에도 직접 남은 물건들을 옮기기 좋게 박스에 담으시며 정리해 주시는 모습에서 유족과 함께하는 장례지도사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덕분에 어머님의 상을 잘 치를수 있었고 모든 일정이 끝나고 감사한 마음에 사례를 하려고 했지만, 한사코 사양하는 모습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이 글을 남깁니다. 최대영 과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8-03-21에 작성된 글을 옮겼습니다. 관리자) [수정][삭제]

이구 조합원
2020. 05.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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